맑은 호수와 낭만이 있는 도심 속 쉼터!!

주변관광지

  • 8 01. 전등사
  • 단군 왕검의 세 왕자가 쌓았다는 정족산 삼랑성(사적130호)내에 위치한 전등사는 창건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고려 왕실의 원찰로서 眞宗寺(진종사)라 불리워 왔다. 지금의 전등사란 명칭은 고려 충렬왕 8년(1282)에 왕비 정화궁주가 옥등잔을 부처님께 바친 데서 생겨났다고 전해진다. 보물 178호인 대웅보전은 정면3칸, 측면2칸의 팔작집으로 광해군 13년(1621)에 지어진 조선 중기 건축물로서는 으뜸이며 특히 내부의 불단위에 꾸며진 닫집의 華麗精緻(화려 정치)한 아름다움은 건축공예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고종 3년 병인양요시 프랑스군에 대항하여 결사호국의 각오로 전투에 임했던 장병들이 무운을 부처님께 빌기 위해 대웅보전의 기둥과 벽면에 자신들의 이름을 써놓은 흔적이 지금도 곳곳에 남아있다.
  • 7 02. 애기봉
  • 애기봉은 병자호란 때 평양감사와 애첩인 애기(愛妓)와의 슬픈 사랑의 일화가 서린 곳이다. 김포 반도 최북단 서부 전선의 수도권 근접 지역에 위치, 북녘땅을 건너다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마다 성탄절이면, 이 곳에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석탄일이면 대형연등이 불을 밝혀 북 녘땅까지도 밝은 빛을 전한다. 지금은 전망대가 들어서 국민 안보 교육 현장으로 활용되 고 있다. 실향민의 망배를 위해, 1993년에는 망배단이 세 워지기도 했다. 해병대의 투혼이 깃든 전적지로도 유명하 다. 애기봉 관광 및 견학 수익금은 재향 군인회에서 전액 보훈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 6 03. 대명포구
  • 코끝을 파고드는 소금기, 갓 잡아올려 펄펄 뛰는 물고기, 물때에 맞춰 먼 바다에 서 돌아오는 고깃배, 어시장과 횟집을 기웃거리는 먹을거리 인파…. 풋풋한 삶의 활기가 그대로 살아 숨쉬는 김포군 대곳면 대명포구의 모습이다. 김포공항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에서 가깝고, 선주와 어부들 이 횟집을 직접 운영해 다른 포구보다 회값이 20%정도는 저렴하다는 것이 포구사 람들의 이야기다.대명포구는 강화도 연안에 마주한 유일한 항으로써 아름다운 바 다경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최근 대명2종어항 사업과 풍어제 개최로 인하 여 대내외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명항은 2001년에 '한국관광공사 추천 겨울 바다 7선'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 경치와 재래식 포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강화해협을 사이로 강화도와 마주보고 있는 대명포구는 소래포구나 연안부두처럼 관광객들로 붐비지 않고, 어촌의 호젓한 정취를 맛 볼수 있는 정겨 움도 자랑이다.특히 조선조 후기 외세와 맞서 싸웠던 역사의 현장인 덕포진을 인근에 두고 있다.
  • 5 04. 마니산
  •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강화도의 마니산(468m)은 등산과 함께 바다 구경까지 겸할수 있으며, 산의 높이는 낮지만, 주능선이 바위능선으로 되어있어 등산의 묘미를 만끽할수 있는 산이다. 특히 이 산에는 사적 제136호인 참성단이 있어 매년 개천절에 제사를 올리고 있으며, 전국체전 때는 성화가 이 곳에서 채화된다. 주요 산행코스는 상방리 매표소에서 계단로를 거쳐 정상까지 왕복하는 코스와 계단을 싫어하는 등산객을 위해 우회하는 단군로 코스, 정상에서 함허동천 야영장 또는 정수 사방면으로 하산하는 코스 등이 있다. 정상에 서면 석모도와 장봉도, 영종도가 손에 잡힐 듯하고 동남쪽으로 인천시가 보인다. 마니산의 매력은 정상에서부터 드러난다. 함동천까지의 아기자기한 능선 코스가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정수사는 신라 선덕왕때 회정선사가 창건하고 함허대사가 절을 중수했다. 함허동천은 함허대사가 수도하며 썼다는 글씨가 남아 있다. 마니산 정상에서의 일출은 동해안의 일출과는 다르지만 장관을 이룬다. 바다에서 떠 오르는 동해안과 달리 산 넘어에서 시뻘건 태양이 떠...
  • 4 06. 덕포진
  • 서울에서 경기도 김포를 지나 강화도쪽으로 가다 보면 ‘대명포구’라는 이정표가 나온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어항(漁港)이다. 동네사람들이 바닷바람 맞으며 잡아온 온갖 해산물을 구경하고, 먹고, 사 올 수 있는 곳이다. 그 옆에는 신미양요와 병인양요 때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낸 군사지대 덕포진(德浦鎭)이 있다. 한적하기 짝이 없는 은밀한 공간이다. 그 옆에는 은퇴한 부부 교사가 만든 박물관이 있다. 병마로 시력을 잃은 아내는 학교 대신 여기에 재현해놓은 초등학교 교실에서 풍금 치며 동요를 부르고, 낙천적인 삶에 대해 가르친다. 다리를 건너면 문화유적의 보고(寶庫) 강화도가 지척이요, 길을 더 이어 애기봉에 오르면 황량하기 짝이 없는 북한 개풍군이 코앞에 보인다. 자,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 대명포구 기행.
  • 3 07. 동막해수욕장
  • 천혜의 갯벌 품은 강화도 본섬의 유일한 해수욕장 우리나라 각 시대의 역사가 곳곳에 새겨져 있어 '국토박물관', '살아있는 역사교과서'라 고 불리는 강화도에서 낙조를 감상하기에 좋은 산은 마니산(468m)을 비롯해 하점면과 양 사면의 경계에 솟은 봉천산, 하점면과 내가면의 경계에 솟은 낙조봉, 강화도의 부속섬인 석모도 상봉산과 해명산 등이다. 바닷가 명소로는 강화도 남쪽의 화도면 장화리에서부터 동막리에 이르는 해안도로가 으 뜸으로 손꼽을 만하다. 도로변이나 인근 음식점의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서도 편안하게 일몰을 감상할 수 있고, 분오리 돈대에서도 바라볼 수 있다. 석모도에서는 민머루해변이나 장구너머포구가 일몰 감상의 포인트이다. 활처럼 휘어진 해변은 물이 빠지면 끝없이 펼쳐진 갯벌이 드러나 조개, 칠게, 고둥, 가 무락 등이 다양한 바다 생물들이 많이 잡혀 아이들과 함께 갯벌체험을 즐기기에 아주 좋 다. 2002년 강화 남부와 김포를 잇는 초지대교가 개통되면서 해수욕장과 갯벌을 찾는 발 길이 잦아졌다. 역...
  • 2 08. 강화유적지
  •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평을 들으며 섬이라는 지정학적인 특성때문인지 수천 년을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해온 강화.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떠났다가 유쾌한 마음으로 되돌아오는 강화지만 관련된 역사와 사적지는 다난 했던 땅을 직접 가봄으로써만 그 의미가 가슴속에 아로 새겨질 것이 다. 강화의 역사를 총괄적으로 제공해주고 있는 강화역사관, 동서고 금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강화읍내를 비롯해 강화지석묘, 풍물시장, 인삼센터, 화문석 등 접할 수 있으며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밴댕이회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꽃게 탕, 강화인삼막걸리와 함께 유명하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강화는 서울과 잇는 초지대교를 이용하여 초지진에 포탄흔적이 남아있는 소나무 와 바다 내음 따라 선조들의 다사다난 했던 삶의 현장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 1 09. 기타볼거리
  • 강화도는 넓이 410㎢, 남북 27km, 동서 16km로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이다. 1970년 1월 26일 강화교가 준공 되면서 육지와 연결되었고, 1997년 12월 31일에는 강화 대교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서울이나 인천 등지로 들고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남쪽의 마니산 정상에는 단군왕검이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했다는 참성단이 있으며, 섬의 해안과 강화읍에는 고려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숱한 국난을 겪은 역사유적들 이 남아 있어 가족단위의 답사 여행지로도 적합하다. 또한 특산물인 인삼과 화문석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섬 내의 내가저수지와 분오리저수지 등은 낚시터도 유명하다. 로그밸리 옆에 있는 용궁낚시터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