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호수와 낭만이 있는 도심 속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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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마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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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강화도의 마니산(468m)은 등산과 함께 바다 구경까지 겸할수 있으며, 산의 높이는 낮지만, 주능선이 바위능선으로 되어있어 등산의 묘미를 만끽할수 있는 산이다. 특히 이 산에는 사적 제136호인 참성단이 있어 매년 개천절에 제사를 올리고 있으며, 전국체전 때는 성화가 이 곳에서 채화된다. 주요 산행코스는 상방리 매표소에서 계단로를 거쳐 정상까지 왕복하는 코스와 계단을 싫어하는 등산객을 위해 우회하는 단군로 코스, 정상에서 함허동천 야영장 또는 정수 사방면으로 하산하는 코스 등이 있다. 정상에 서면 석모도와 장봉도, 영종도가 손에 잡힐 듯하고 동남쪽으로 인천시가 보인다. 마니산의 매력은 정상에서부터 드러난다. 함동천까지의 아기자기한 능선 코스가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정수사는 신라 선덕왕때 회정선사가 창건하고 함허대사가 절을 중수했다. 함허동천은 함허대사가 수도하며 썼다는 글씨가 남아 있다. 마니산 정상에서의 일출은 동해안의 일출과는 다르지만 장관을 이룬다. 바다에서 떠 오르는 동해안과 달리 산 넘어에서 시뻘건 태양이 떠오르는 장면이 주변의 산과 바다 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매년 새해 일출을 보려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일몰 또 한 아름답다. 마니산 정상에 있는 사적 제 136호인 참성단은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훼손되고 있어, 현재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개천대제, 체전성화채화, 연말연시 해맞이 행사시만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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